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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도체를 느낀 낮
    카테고리 없음 2020. 3. 18. 23:16

    서울행 6시 45분 기차를 사려고 아프리카 초원에서 치타에 쫓기는 임팔라처럼 달렸다.5:15에 일어났지만 내 물증 없는 여유는 최저에 가깝다.가장 먼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씻고, 오전의 수행을 하고 회의에 참고 자료를 출력하고 손톱까지 깎는 게 어떻겠니? 6:29분, 이제 나는 번개가 될 필요가 있었다.나는 이제 변연계 내 편도체의 힘으로 10분 안에 광주 송정역까지 차를 몰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역 플랫폼까지 5분 안에 달려야 한다.나는 잠시 런닝맨의 쫓기는 자가 되어 주어진 미션을 모두 수행하고 2분의 여유 때까지 남겨둔 채 열차에 승차했다.평소 귀추라면 차로 20분 거리에 주차하고 플랫폼까지 10분 정도 걸리므로 30분 정도는 걸린다면 절반의 때로 단축시킨 셈이다. 편도체의 힘으로 말하고 있다.그러나 이런 생활습관이 내 생명력도 단축된다는 것이다. 기차가 익산역에 도착해도 가슴이 두근거린다.송정역 내 약 3분의 폭풍 질주가 아직 수그러들지 않았다.이쯤에서 약 30분 전의 나를 회고한다.


    그러나 반성할 때가 짧고 얼마 되지 않아 이 비극은 되풀이되는 현실성이 높다.내가 나를 몰랐더라면 더 엄하게 자신을 책망했을 것이다.그런데 아는 사람이 조금 있어서 그냥 짠하는 거야.


    또 회고하겠지.


    자기야! 그렇게 급하게 와서 사고라도 나빴으면 어쩔 뻔했어? 이 기차를 놓치면 회사에서도 잘리는 거야? 좀 늦으면 창피하지만 그렇다고 짤릴 것도 없고 죽을 것도 없다.객실 화면에...도박물 이수근 탁재훈이 컴백한다는 화면이 나온다.사회적 물의를 빚은 정치인 공인이 잊을 만하면 슬며시 다시 나쁘지 않고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하듯이 그들도 사람들의 기억이 시간이 지나면 잊는다는 계산을 자주 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죄를 지었어도 모를 최순실.박근혜.김기춘(金ビョン). 우병우(ウ) 등도 있지만. 그들의 행동 정도는 귀엽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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